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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4호선 연장 진접선 개통시기 및 노선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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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4호선 연장 진접선 개통시기 및 노선도

Realtor's Choice 2020. 10. 16. 01:38

 

 

SK건설, 금호산업, 고려개발, 포스코가 시공하는 진접선 복선전철은 당고개역부터 진접을 전철로 연결하는 토목공사 현장이다. 1조 4천 5백억여원의 공사금액으로 약 14.892km를 연장하는데 이 중 터널구간만 11.6km로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기존 4호선 열차를 위한 회차선도 설치해야 하는 고난도 건설현장이다.

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2010년 시작된 진접선(당고개∼진접)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올해 4월 기준 32% 정도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진접선이 개통된다면 진접광릉숲역(진접지구)에서 당고개역까지 이동 시간이 대폭줄어 15분대로 가능하며, 서울역까지 50분 내외로 예상이 됩니다. 또한 하루 3만여 명이 진접선 복선 전철을 이용할 것으로 보이며, 고질적인 국도47번 의 교통정체를 줄일 수 있고 별내신도시, 오남지구, 진접지구의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 될 것

 

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진접선의 성공적인 완공을 위해 공사 초기부터 매월 회의를 개최, 공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조치가 필요한 현안사항에는 적극 대응하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TX-B 역/진접선 풍양역(가칭) 신설 및 Super-BRT*(10km, 수소버스) 연결

* 지하도로, 교량 등으로 교차로 구간에서 정지 없이 이동(전용 BRT)

별내선 연장(별내역~진접선, 3.0km) 지원(광역교통부담금 900억원 투자)

 

진접선 노선이 개통되면 수도권 동북부에 도시철도망이 확충돼 인근 지역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체증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접선 사업진행과 열차운영계획

 

진접선(당고개∼진접) 복선전철 사업은 수도권 동북부지역에 철도망을 확충해 국도 47호선의 상습적인 교통정체 해소와 남양주시 별내 · 오남 · 진접 택지지구의 수도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 12월 기본계획이 고시됐다.

철도시설공단은 건설기간 단축을 위해 노반·건축·궤도분야를 통합해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턴키)로 추진해 공사규모 및 난이도를 염두 해 진행했다.

또 진접선(당고개∼진접) 복선전철 사업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발주 시 지역업체의 참여는 분야별 평점에 최대 15%를 가산하고 중소기업 참여 시 분야별 최대 2점을 가산 적용했다.

진접선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역에서 진접 지역 접근이 기존 버스를 중심으로 134분에서 개통시 50분으로 84분 단축 된다.

열차운영은 10량 기준 5편성을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며 러시아워는 10분 간격으로 6회 운행, 평상시는 20분 간격으로 시간에 3회 운행한다. 유지보수는 코레일이 맡기로 했다.

 

 

진접선의 랜드마크 내곡고가 아치교

 

진접선 각 시공현장은 각각 교량, 터널, 정거장 등의 구조물 공사를 책임 시공하고 있다.

 

시공지역의 1공구는 SK건설(주)외 7개사가 서울 노원구 상계동-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구간, 2공구는 금호산업(주)외 2개사가 별내동-진접읍 내곡리 3공구는 고려개발(주) 외 5개사가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내곡리-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 4공구는 ㈜포스코건설 외 5개사가 양지리에서 남양주시 진접읍 일대이다.

각 시공사가 감리단과 함께 순조롭게 진행하는 진접선 역시 공사현장에서 랜드마크가 탄생한다. 3공구 고려개발(주)이 책임 시공하는 내곡 고가이다.